부테린 "이더리움 스테이킹, 원클릭 수준으로 단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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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구조를 단순화해 참여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재단은 약 7만2000ETH분산 검증자 기술(DVT) 기반 새로운 스테이킹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 현재 약 320만ETH가 검증자 참여 대기열에 있고, 약 3750만ETH가 스테이킹돼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3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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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구조를 보다 단순하게 만들어 참여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부테린은 최근 스테이킹 인프라가 지나치게 복잡해지면서 일반 사용자와 기관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관들이 분산 스테이킹을 최대한 쉽게, 사실상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더리움 재단은 약 7만2000ETH를 활용해 분산 검증자 기술(DV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테이킹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검증자 노드를 하나의 서버가 아닌 여러 컴퓨터에서 분산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방식에서는 사용자가 스테이킹 노드를 운영하기 위해 복잡한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참여자는 노드를 실행할 컴퓨터를 선택하고 설정 파일을 생성하면 시스템이 네트워크 연결과 검증자 운영 등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구조다.

부테린은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이 전문가나 전문 조직만 가능한 영역처럼 인식되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프라 운영이 매우 어렵고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탈중앙화 정신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도커 같은 간단한 배포 도구를 통해 단일 명령어로 노드를 실행하고 스테이킹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더리움 스테이킹 참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약 320만ETH가 검증자 참여 대기열에 있으며 평균 대기 기간은 약 55일 수준이다.

네트워크 전체에서는 약 3750만ETH가 스테이킹된 상태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3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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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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