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가나 증권거래위원회가 11개 기업을 선정해 가상자산 거래 및 관련 서비스 테스트를 위한 12개월 규제 샌드박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참여 기업은 가상자산 거래소, 글로벌 자산 및 금 토큰화, 결제 시스템 토큰화, 금 기반 증권 수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 프로그램 6개월 후 규제 요건을 충족해 시장 출시 준비가 완료된 기업에는 정식 라이선스 전환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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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제도화를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 거래 및 관련 서비스 테스트를 위한 12개월간의 규제 샌드박스 프로그램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하이로 익스체인지(Hyro Exchange), 하니페이(Hanypay), HSB 글로벌(HSB Global), 코인코인(Koinkoin), 화이트빗(WhiteBit) 등 5개 가상자산 거래소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볼타(Vaulta), 엑스체인(XChain), 비시스템(Bsystem)은 글로벌 자산의 분할 토큰화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프리코인(Africoin)은 금을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블루 펭귄(Blu Penguin)은 결제 시스템 토큰화를 담당한다. 골드보드(GoldBod)는 금 기반 증권의 수탁 역할을 맡는다.
SEC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규제 환경 안에서 서비스와 제품을 시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시작 후 6개월이 지나면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시장 출시 준비가 완료된 기업에 대해 정식 라이선스 전환 절차가 진행된다.
가나는 아프리카 최대 금 생산국 중 하나로, 가상자산 시장 확대에 따른 규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약 300만명, 성인 인구의 약 17%가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흐름은 법정화폐 관리와 국내총생산(GDP) 측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존슨 아시아마(Johnson Asiama) 가나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해 12월 가상자산 규제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 뒤 "새롭게 등장하는 활동을 명확하고 책임 있는 규제 체계 안으로 편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델 타이터스 바우아(Del Titus Bawuah) 웹3 아프리카 그룹 회장 겸 하이로 익스체인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도는 자본 요건, 수탁 기준, 지배구조 의무, 소비자 보호,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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