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선 방어…장기 지지선 유지 속 상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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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7만달러선, 장기 지지선,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CME 갭을 메우기 위한 단기 조정 후 7만5000~8만달러 저항 구간까지 점진적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카일 둡스는 국제유가(WTI) 상승 등 거시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 중기 거래 범위 5만4400~7만8400달러를 제시하며 7만달러 위에서는 점진적인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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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장기 지지선을 유지한 채 7만달러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7만2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한 뒤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주요 지지 구간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시도하며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일간 종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격은 핵심 장기 지표인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21년 이전 최고가 구간인 6만8300달러와 6만940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 X 분석 글에서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 조정은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줄이려는 위험 회피 성향 때문이었을 뿐"이라며 "시장은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CME 갭을 메우기 위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이후 7만5000~8만달러 저항 구간까지 점진적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CME 비트코인 선물의 금요일 종가인 7만1325달러 구간 재접근 가능성을 사전에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 약 8% 상승했으며 3월 들어서는 약 6.7%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거시 환경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 변수로 남아 있다. 국제유가(WTI)는 글로벌 공급 충격 영향 속에 배럴당 100달러 돌파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카일 둡스(Kyle Doops) 가상자산 분석가는 "거시 환경이 안정적이었다면 현재 구조는 강한 안도 랠리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는 하방 위험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중기 거래 범위를 약 5만4400달러에서 7만8400달러 사이로 제시하며 "가격이 7만달러 위로 올라갈 때마다 공포 매도라기보다는 점진적인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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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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