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AI 사업 중대 돌파구 이번 주 공개"…QVAC 플랫폼 확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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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테더 AI 부문에서 이번주 진정한 돌파구가 될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번 발표는 기기 내 AI 실행을 목표로 하는 QVAC 플랫폼 생태계의 새로운 단계와 관련돼 있으며, 중앙화된 기술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수익과 미국 국채 보유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에너지 프로젝트, P2P 통신 네트워크, 로보틱스 연구 등 기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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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예고하며 탈중앙화 AI 인프라 구축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테크게이즈드(TechGaged)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테더 AI 부문에서 "이번주 진정한 돌파구가 될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테더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 'QVAC(QuantumVerse Automatic Computer)' 생태계의 새로운 단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도이노의 발언은 최근 QVAC 개발팀이 'QVAC 워크벤치(Workbench)' 0.4.1 버전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해당 업데이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에서 기기 내(on-device) AI 기능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QVAC는 인공지능 모델을 클라우드 서버나 외부 API에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 기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테더는 이를 통해 중앙화된 기술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더의 기술 사업 부문인 '테더 데이터(Tether Data)'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넘어 기술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이러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약 100억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미국 국채 보유에서 발생한 수익이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은 AI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에너지 프로젝트, P2P 통신 네트워크, 로보틱스 연구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투자되고 있다.

QVAC 생태계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테더 데이터는 지난해 10월 STEM 중심 AI 모델 학습을 위한 410억 토큰 규모의 합성 데이터셋 'QVAC 제네시스 I(Genesis I)'를 공개했으며 이후 1480억 토큰 규모의 '제네시스 II(Genesis II)' 데이터셋으로 확장했다.

아르도이노는 QVAC가 비교적 제한적인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추론과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컬 AI 어시스턴트 형태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QVAC 플랫폼과 테더의 AI 사업 전략이 한 단계 확장되는 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테더는 AI 사업 확대와 함께 관련 기술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업 블랙록 뉴로테크(Blackrock Neurotech)에 약 2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로봇 스타트업 제너러티브 바이오닉스(Generative Bionics)에도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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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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