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동참 압박…동맹국들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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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은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일본과 호주는 군함 파견 가능성이 낮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고, 영국과 프랑스는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작전에 동참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 "우리는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NATO 동맹의 미래에 좋지 않은 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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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krPictures/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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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독일은 해당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일본과 호주 역시 군함 파견 가능성이 낮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과 프랑스는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교전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날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강력한 미 해군이 이미 주둔한 상황에서 소수의 유럽 군함이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참여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며 우리가 시작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협조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그는 주말 기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개방 작전에 동참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 "우리는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협력하지 않을 경우 "동맹의 미래에 매우 좋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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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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