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6주 만에 2300달러 돌파…알트코인 시장 자금 순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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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6주 만에 2300달러를 돌파하고 24시간 기준 10% 이상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억6000만달러 이상 순유입을 기록하고 블랙록 스테이킹 기반 ETF(ETHB)도 수천만달러 규모 자금을 모으며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가 비트코인 중심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는 로테이션 신호일 수 있지만 금리와 인플레이션 정책에 따른 변동성 가능성도 지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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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ehaniq/셔터스톡
사진=Mehaniq/셔터스톡

이더리움(ETH)이 6주 만에 2300달러를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10% 이상 상승하며 2300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이 약 3%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다.

이번 반등은 기관 자금 유입 회복과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주 1억6000만달러 이상 순유입을 기록하며 1월 이후 최대 유입 규모를 나타냈다. 블랙록이 출시한 스테이킹 기반 ETF(ETHB) 역시 상장 초기 수천만달러 규모 자금을 끌어모으며 수요를 확인했다.

기업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채택한 비트마인은 최근 2주 동안 약 12만2000 ETH를 추가 매입하며 시장 수요를 뒷받침했다. 관련 기업 주가 역시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이 비트코인 중심이었던 자금 흐름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는 '로테이션' 신호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LMAX 그룹은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는 네트워크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기반한 자금 이동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거시 변수에 따른 변동성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관련 정책 신호에 따라 알트코인 상승세가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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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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