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5000달러 재돌파 후 반락…알트코인 주간 두 자릿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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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선을 일시 돌파 후 7만4372달러 수준으로 되돌림을 보였다고 전했다.
  • 알트코인은 최근 7일 기준 이더리움 13%, 엑스알피 11%, 솔라나 9.7% 등 광범위한 반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현물 ETF 7억6700만달러 순유입FOMC 통화정책이 향후 위험자산 흐름의 변수로 지목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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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7만5000달러선을 일시 돌파한 뒤 다시 하락한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은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확산된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7만5912달러까지 상승한 뒤 7만4372달러 수준으로 되돌림을 보였다. 상승세는 신규 매수 유입보다는 파생상품 포지션 정리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데스크는 "대규모 6만달러 풋옵션 포지션 청산 과정에서 시장조성자들이 헤지를 위해 현물을 매수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7만4400달러 부근 주요 지지선을 재이탈하면서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한 모습도 확인됐다.

시장 전반에서는 광범위한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7일 기준 이더리움(ETH)은 약 13% 상승했으며, 엑스알피(XRP)는 11%, 솔라나(SOL)는 9.7%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9.5%, 바이낸스코인(BNB)는 5% 상승하며 주요 자산 대부분이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란 전쟁 이전 이후 가장 넓은 범위의 상승세로 평가된다.

이번 반등에는 기관 자금 유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약 7억67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3주 연속 유입세가 이어졌다. 이는 연초 약 30억달러 이상 순유출 흐름에서 반전된 모습이다.

비트코인과 금의 수익률 격차 축소도 주목된다. 올해 들어 금 대비 부진했던 비트코인은 이달 금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관관계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이 단기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게 반영돼 있지만, 점도표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향후 위험자산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고용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시장은 이번 회의 결과보다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분석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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