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부모 "고객 자금 손실 없었다"…FTX 보상에도 책임 논란 지속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FTX 파산 재단이 약 100억달러를 회수해 일부 투자자에게 원금 100% 이상, 최대 120% 보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보상은 2022년 11월 파산 당시 비트코인 약 1만6800달러 기준으로 산정돼 실제 자산 가치 기준으로는 손실이 남았다는 반론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FTX 고객 자금의 알라메다리서치 이동이 "일반적인 차입 거래"였다는 주장과 달리 자금 혼용 구조는 주요 국가에서 규제 대상 핵심 문제로 지적됐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Tada Images/셔터스톡
사진=Tada Images/셔터스톡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의 부모가 공개 인터뷰에서 그의 유죄 판결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버라 프리드와 조지프 뱅크먼은 CNN 인터뷰에서 "고객 자금은 항상 존재했고, 회사는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FTX 파산 재단이 이달 말 약 22억달러 규모의 4차 보상을 진행하며 총 회수액이 약 1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나왔다. 일부 투자자 그룹은 원금 100% 이상, 최대 120% 수준의 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상은 2022년 11월 파산 당시 기준 가격으로 달러 환산 지급되는 구조다. 당시 비트코인은 약 1만6800달러 수준이었으며, 이후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실제 자산 가치 기준으로는 손실이 남아 있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실제 채권자 측은 "투자자들이 완전히 보전된 것은 아니다"라며 해당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SBF 부모는 인터뷰에서 FTX 고객 자금이 계열사 알라메다리서치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차입 거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금 혼용 구조는 FTX 사태 이후 주요 국가에서 규제 대상이 된 핵심 문제로 지적된다.

한편 SBF는 현재 2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며, 항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의 부모는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건사고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