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 인민은행 총재 "가상자산 핵심은 결제 적합성… 규제 우회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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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저우샤오촨 전 인민은행 총재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핵심은 성능이 아닌 실제 사용자 요구와 결제 시나리오 적합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 저우 전 총재는 결제 시스템의 우수성은 단일 기술의 성능이 아니라 전반적인 적합성에 의해 결정된다며 가상자산의 실질적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저우 전 총재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금융 활동과 디지털 화폐가 전신 사기 등 불법 활동에 악용되고 자금 추적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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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 정책의 상징적 인물인 저우샤오촨 전 인민은행 총재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단순한 성능이 아닌 실제 사용자 요구와 결제 시나리오에 대한 적합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저우 전 총재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해 "결제 시스템의 우수성은 단일 기술의 성능이 아니라 전반적인 적합성에 의해 결정된다"며 가상자산의 실질적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한 논의는 가능하나, 실제 경제 현장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가 본질이라는 지적이다.

저우 전 총재는 특히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금융 활동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디지털 화폐가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는 이면에 전신 사기 등 불법 활동에 악용되고 있다"며 "자금이 신속하게 분할 이체되는 특성 탓에 당국의 추적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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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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