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노시스와 지스크 개발진이 이더리움재단 지원으로 이더리움 이코노믹 존(EEZ) 개념을 공개해 레이어2 분절 문제 해소를 시도한다고 전했다.
- EEZ는 브리지 없이 롤업 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유동성 분산과 중복 인프라 구축 비용 및 크로스체인 전송 필요성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 현재 20개 이상 레이어2에 약 400억달러 규모 자산이 분산된 가운데, EEZ 얼라이언스 설립과 롤업 구조에 대한 재검토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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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레이어2(L2) 생태계의 분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프레임워크가 제안됐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노시스(GNO)와 ZK 기반 인프라 개발사 지스크(Zisk) 개발진은 이더리움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더리움 이코노믹 존(EEZ)' 개념을 공개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서로 다른 롤업 간 스마트컨트랙트가 하나의 트랜잭션 내에서 동기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확장성 확보를 위해 다수의 레이어2 롤업을 도입했지만, 이 과정에서 유동성과 사용자, 인프라가 각 네트워크로 분산되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 EEZ는 브리지 없이도 롤업 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이러한 단절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프레임워크가 도입될 경우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롤업 간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최종 정산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복 인프라 구축 비용과 크로스체인 전송 필요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연구진과 주요 인프라 업체, 디파이(DeFi) 프로토콜들이 함께 참여해 개발 중이다. 향후 몇 주 내로 구체적인 기술 구조와 성능 지표가 공개될 예정이며, 생태계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표준화 논의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제안에는 'EEZ 얼라이언스' 설립 계획도 포함됐다. 해당 조직은 롤업 간 상호운용성 표준을 마련하고 생태계 참여자 간 협력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더리움의 롤업 중심 확장 전략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나왔다. L2BEAT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20개 이상의 레이어2 네트워크에 약 4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이 분산돼 있으며, 아비트럼, 베이스, 옵티미즘 등 주요 네트워크별로 유동성이 나뉘어 있는 상황이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는 일부 레이어2 구조에 대해 중앙화된 시퀀서와 신뢰 기반 브리지 등을 잠재적 취약점으로 지적하며, 기존 롤업 모델의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업계 내부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칼 플뢰르시 옵티미즘(OP) 공동 창업자는 롤업이 단순 확장 수단을 넘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아비트럼(ARB) 개발사 오프체인랩스의 스티븐 골드페더는 롤업이 여전히 핵심 확장 솔루션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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