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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원유 가져오고 싶다"…카르그섬 점거 가능성에 중동 긴장 고조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원유를 가져오고 싶다며 카르그섬 확보 가능성을 언급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한 달 사이 국제유가(브렌트유)가 50% 이상 급등해 배럴당 116달러를 상회하며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카르그섬 점거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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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krPictures/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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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원유 확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핵심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 점거 가능성까지 언급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이란의 원유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사례를 언급, 장기적으로 원유 산업 통제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는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허브인 카르그섬에 대해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한 달 사이 국제유가(브렌트유)는 50% 이상 급등해 배럴당 116달러를 상회하며 에너지 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중동 지역에 병력을 대거 증강하고 있다. 국방부는 약 1만명 규모 병력 배치를 지시했으며, 이 중 약 3500명이 최근 도착했고 해병대와 공수부대 병력도 추가 투입 중이다.

다만 카르그섬 점거는 군사적·정치적 리스크가 큰 시나리오로 평가된다. 실제 작전이 실행될 경우 미군 피해 확대와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전선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지 공격으로 미군이 부상을 입었고, 예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외교적 접촉도 병행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을 통한 간접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4월 6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 구조 변화 가능성도 언급하며 협상 상대가 기존과 다른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관련 발언의 사실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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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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