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5달러 돌파…비트코인 하락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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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5달러를 돌파하자 과거 이 구간에서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 2014년과 2022년 유가 105달러 돌파 당시 비트코인이 각각 21%, 14%, 27% 하락하며 장기 약세장 진입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 다만 약 12년간 세 차례 사례에 불과하고 마운트곡스 사태, 테라·루나 붕괴 등 별도 요인이 컸던 만큼 특정 유가 수준만으로 비트코인 하락을 예단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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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를 돌파하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과거 해당 구간이 비트코인(BTC) 가격 조정과 맞물렸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05달러를 상회했던 사례는 2014년과 2022년 두 차례에 집중돼 있다. 2014년 6월 이슬람국가(ISIS)의 이라크 북부 진격 당시 유가가 105달러를 넘긴 이후, 비트코인은 약 10주 동안 21% 하락했다.

2022년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유가가 105달러를 돌파한 직후 비트코인은 일주일 만에 약 14% 하락했다. 다만 이 경우 약 한 달 내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같은 해 5월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발표 이후에도 유가가 105달러를 넘었으며, 이후 비트코인은 약 7일간 27% 급락하며 장기 약세장에 진입했다.

다만 이러한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약 12년간 세 차례에 불과해 유가와 비트코인 간 명확한 상관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실제로 2014년에는 마운트곡스(Mt. Gox) 사태, 2022년에는 테라·루나 붕괴 등 별도의 대형 이벤트가 시장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원유 산업 통제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가 상승 압력이 확대된 상황이지만, 단순히 특정 유가 수준만으로 비트코인 하락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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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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