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팜스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디지털 자산 평가 손실로 2025년 2억845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회사는 비트코인 채굴에서 벗어나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사명을 킬 인프라스트럭처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트팜스는 북미에서 2.2기가와트 규모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러한 전략 변화 기대 속에 주가는 6.64% 상승해 2.73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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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팜스(Bitfarms)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순손실이 확대됐지만, 인공지능(AI) 전환 전략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팜스는 2025년 순손실 2억845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2억2900만달러였지만, 매출원가가 2억4800만달러로 이를 웃돌며 수익성 악화가 나타났다. 디지털 자산 평가에서도 5050만달러 손실이 반영되며 전년 2600만달러 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이 같은 실적은 채굴 업황 악화를 반영한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고점 대비 약 46% 하락했고, 채굴 난이도는 2024년 5월 반감기 이후 58.5% 상승했다. 채굴 수익성이 압박을 받는 환경에서 비트팜스는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섰다.
벤 가뇽 비트팜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서 벗어나기로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부분적인 전환이나 타협은 없으며 결국 비트코인은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사명을 '킬 인프라스트럭처(Keel Infrastructure)'로 변경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법적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도 주주 승인을 받은 상태다.
가뇽 CEO는 "2025년 우리가 구축한 모든 것은 AI와 HPC의 기하급수적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그 수요를 충족할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북미에서 총 2.2기가와트 규모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전략 변화 기대감 속에 비트팜스 주가는 이날 6.64% 상승한 2.73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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