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3월 한 달간 2.2%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월간 하락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3월 한 달간 12억달러 순유입이 발생하며 4개월 연속 순유출 흐름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 옵션 시장에서 6만달러 구간 15억달러 규모 풋옵션, 공급망 문제와 높은 가계부채 등 구조적 리스크로 4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5개월 연속 이어진 월간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지난 3월 월봉 기준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월 한 달간 2.2% 상승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 선, 이더리움(ETH)은 21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투자 심리가 일부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기관 자금 흐름도 변화했다. 3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12억달러 순유입이 발생하며 4개월 연속 순유출 흐름이 마무리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추세 전환 여부에 대해 신중한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레이철 루카스 BTC마켓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투자자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7만달러에서 7만2000달러 구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정책 변화가 반복되면서 시장이 이에 적응해왔다"며 "비트코인 가격도 주요 뉴스 흐름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낙관론도 존재한다. 라이언 라스무센 비트와이즈 리서치 총괄은 "지정학적 및 거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기관 채택과 규제 명확성이라는 장기 상승 요인이 작동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경신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옵션 시장에서는 하방 리스크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확인된다.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6만달러 구간에 15억달러 규모 풋옵션이 집중돼 있다.
헤이든 휴즈 토크나이즈캐피털 매니징파트너는 "4월에는 초기 반등 이후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공급망 문제와 높은 가계부채 등 구조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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