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비트코인 조정폭, 과거보다 완만해져…시장 성숙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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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은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 하락폭이 약 50%에 그쳐 과거 80~90% 대비 완만해졌다고 밝혔다.
  • 시장에선 가격 변동성 완화, 기관 자금 유입세, 가치저장 수단 부각으로 비트코인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알프랙탈 설립자는 이번 사이클 패턴을 근거로 비트코인 저점이 반감기 이후 912~922일 구간인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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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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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이번 사이클 하락폭이 과거 대비 완만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 변동성 완화와 기관 자금 유입세가 맞물려 비트코인이 성숙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의 잭 웨인라이트(Zack Wainwright) 연구원은 이날 "비트코인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약 50% 하락하는 데 그쳤다"며 "과거 고점 대비 80~90%씩 급락했던 이전 사이클과 비교하면 낙폭이 확연히 줄었다"고 밝혔다. 웨인라이트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사이클을 거듭할수록 이전보다 완만해지고 있다"며 "현재 사이클에선 하방 리스크도 과거만큼 극적이지 않다"고 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6만9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신고가(약 12만 6000달러)와 비교하면 45% 가까이 하락했다.

단 직전 사이클과 비교하면 낙폭 차이는 완만해졌다. 비트코인은 2021년 6만 9000달러까지 상승하며 당시 최고가를 기록한 후 이듬해 1만 60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약 77% 급락한 바 있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투기성 자산에서 가치저장 수단으로 변화하며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닉 럭(Nick Ruck) LVRG리서치 이사는 "이번 사이클의 얕은 조정은 변동성 축소와 기관의 신뢰 확대를 보여준다"며 "비트코인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단 추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아오 웨드슨(Joao Wedson) 알프랙탈 설립자는 "이번 사이클 정점은 직전 반감기 이후 534일 만에 형성됐다"며 "이같은 패턴을 고려하면 저점은 반감기 이후 912~922일 구간, 즉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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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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