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호르무즈에 군사력 투입은 비현실적…이란과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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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군사력 투입은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
  • 마크롱 대통령은 비료, 에너지, 국제 무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의 협의를 통해서만 다시 개방 가능하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그곳을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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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셔터스톡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셔터스톡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군사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한 한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사적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려 시도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군사력 투입은) 우리가 선택한 적 없는 방안이며 비현실적"이라며 "비료, 에너지, 국제 무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협은 다시 개방해야 하지만, 이는 이란과의 협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전 세계 국가 중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그곳을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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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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