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IMF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단 한 차례만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 IMF는 올 연말 미국 기준금리가 3.25~3.5%에 도달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전 고용과 2% 물가상승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IMF는 에너지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방 리스크로 인해 보다 큰 폭의 통화정책 완화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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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단 한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IMF는 이날 '아티클 4 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보고서를 통해 미 연준이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번 인하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티클 4 보고서는 IMF의 연례 미국 경제 보고서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연준이) 향후 1년간 정책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IMF는 올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3.25~3.5%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5~3.75%다. IMF는 "이같은 금리 수준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전 고용과 2%의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했다.
IMF가 우려하는 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다. IMF는 "보다 큰 폭의 통화정책 완화는 노동시장 전망이 실질적으로 악화하고,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확대를 포함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IMF 이사진도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IMF 이사진은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근원물가 전이 가능성,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방 리스크가 물가 목표치 복귀를 더 지연시킬 수 있다"고 짚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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