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 평균 투자수익률 -41%…"FTX 사태 이후 최저 MVRV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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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산티멘트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활동한 XRP 레저 지갑의 평균 수익률이 약 -41%로 FTX 붕괴 이후 가장 낮은 MVRV 수준이라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투자자 손실 구간 확대가 온체인 기준 저점 신호이자 중장기 매수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 산티멘트는 가상자산 시장이 구조적으로 제로섬에 가까워 평균 수익률이 크게 음수로 내려갈수록 매수 리스크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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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티멘트 엑스 갈무리
사진 = 산티멘트 엑스 갈무리

엑스알피(XRP) 보유 지갑의 평균 수익률이 큰 폭의 손실 구간에 진입하며 온체인 기준 저점 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에서는 투자자 손실 구간 확대가 중장기 매수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해석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가상자산 전문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멘트에 따르면 XRP 레저에서 지난 1년간 활동한 지갑의 평균 수익률은 약 -41%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1월 FTX 붕괴 당시 이후 가장 낮은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 수준이다.

MVRV는 온체인 기준 투자자의 평균 수익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을수록 시장 전반이 손실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단순 가격 하락이 아닌 실제 보유자의 손익 기준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 위축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산티멘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은 구조적으로 제로섬에 가까운 거래 환경이기 때문에 평균 수익률이 크게 음수로 내려갈수록 매수 리스크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XRP 투자자들은 '피가 흐르는 구간'에 가까운 상태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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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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