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자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위협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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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르티니스가 양자컴퓨터비트코인가상자산 보안 체계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충분히 발전된 양자컴퓨터비트코인 암호체계개인키를 단시간에 해독해 네트워크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다만 이러한 공격이 가능한 수준의 양자컴퓨터 구현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기술적 과제이며, 양자내성 암호 전환은 느리고 복잡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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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양자컴퓨터가 가상자산 보안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기술 발전이 시장 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프롤에 따르면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마르티니스는 인터뷰에서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르티니스는 "이건 가능성이 없는 일이 아니다.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며 "충분히 발전된 양자컴퓨터는 비트코인의 암호체계를 몇 분 만에 깨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 해독은 양자컴퓨팅에서 비교적 쉬운 응용 분야 중 하나"라며 "수치 기반 문제이기 때문에 구현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영역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글 연구를 언급하며 "고도화된 양자컴퓨터는 비트코인 개인키를 단시간 내 도출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위협이 즉각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러한 공격이 가능한 수준의 양자컴퓨터는 여전히 구현이 매우 어려운 기술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탈중앙 구조 특성상 보안 체계를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하는 과정이 느리고 복잡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마르티니스는 구글의 양자컴퓨터 개발을 이끌었던 인물로, 현재는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기업 콜랩(Qolab)의 공동 창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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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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