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스테이블코인 주도 선언…"AI 은행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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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카카오뱅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주도하고 AI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자산관리(WM)인공지능(AI)을 핵심 전략으로, 투자 탭 출시와 퇴직연금 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태국·몽골 등 해외 사업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커넥터 역할을 통해 2027년까지 자산 100조원, 자기자본이익률 15%를 목표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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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주도하며 AI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6 프레스톡'에서 자산관리(WM)와 인공지능(AI)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윤 대표는 "AI 기술로 최적화된 금융 비서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며 "고객이 직접 찾는 도구가 아닌 먼저 제안하는 금융 비서 형태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약 270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가이드를 제공하는 '결제홈'을, 2분기에는 투자 상품 비교와 추천 기능을 담은 '투자 탭'을 출시한다.

기존 송금 중심 기능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결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70조원 규모 수신 기반을 바탕으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신규 상품을 확대하고, 퇴직연금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해외 사업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몽골을 신규 진출 국가로 선정했으며, 현지 금융기관에 신용평가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을 주도하는 '글로벌 커넥터' 역할을 추진하고, 외국인 대상 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2027년까지 자산 100조원, 자기자본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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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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