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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에 비트코인 투심 개선…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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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로 암호화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위험자산 전반에 안도 랠리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휴전 소식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5% 이상 급등해 한때 7만 2000달러를 상회했고, 현재 7만 1000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유동성 확대, 금리 인하, 구조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없이는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며 지정학적 긴장 재점화 가능성이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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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에 암호화폐 투자 심리가 개선됐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분석업체 LVRG리서치의 닉 럭 이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됐다"며 "유가 하락세가 반영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전반에 걸쳐 안도 랠리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럭 이사는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며 "(단) 휴전 이행의 미해결, 잠재적인 (지정학적) 긴장 재발 등 남아 있는 장애물이 추가 상승세를 제한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이날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같은 소식에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날 전일 대비 5% 이상 급등하며 한때 7만 200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7만 1000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단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유동성 유입이 확인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도미닉 존 제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더블록에 "(비트코인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장으로 이어지려면 유동성 확대, 금리 인하, 구조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세가 필요하다"며 "금리 압력과 지정학적 긴장의 재점화 가능성으로 암호화폐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상승세는 풍부한 유동성, 안정적인 거시 환경, 다음 상승 국면을 뒷받침할 구조적 자금 유입이 맞물릴 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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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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