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1800억弗 돌파…사상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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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약 1800억달러로 집계돼 3년 전보다 150% 증가했다고 전했다.
  • 토큰터미널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2030년까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8500억달러 규모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 닉 럭 이사는 자산 토큰화기관 채택이 이더리움의 장기 강세장을 뒷받침하지만 경쟁 블록체인, 규제 장벽, 거시경제 변동성이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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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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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1800억달러를 돌파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업체 토큰터미널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이날 기준 약 18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800억달러는) 3년 전보다 150% 증가한 수치"라며 "이더리움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전체 공급량의 60%에 달한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토큰터미널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오는 2030년까지 총 8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스탠다드차타드(SC)는 지난해 말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1조달러가 넘는 자금이 기존 전통금융(TradFi) 시스템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스테이블코인은 물론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블록체인으로 꼽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랙록, JP모건, 아문디 등 주요 금융기관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토큰화 펀드를 출시했다"고 했다.

닉 럭 LVRG리서치 이사는 "이같은 흐름은 자산 토큰화와 기관 채택이 주도하는 (이더리움의) 장기 강세장을 뒷받침한다"며 "(단) 경쟁 블록체인의 부상, 규제 장벽, 거시경제 변동성은 추가 상승의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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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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