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타크웨어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정 없이 양자 내성 거래를 가능케 하는 퀀텀 세이프 비트코인(QSB) 제안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 QSB는 기존 ECDSA 대신 해시 기반 증명을 도입해 양자 컴퓨터 공격에도 위조가 어려운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 다만 거래당 75~200달러 비용과 오프체인 GPU 연산 필요, 레이어2 미지원 등으로 상용화는 무리이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전까지 자산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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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스타크웨어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수정하지 않고도 양자 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세계 첫 실전 기술을 공개했다. 다만 거래 한 건당 수십만 원의 비용이 발생해 상용화는 무리라는 평가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비후 레비 스타크웨어 연구원은 비트코인 프로토콜 변경 없이 양자 내성 거래를 가능케 하는 '퀀텀 세이프 비트코인(Quantum Safe Bitcoin, QSB) 제안서를 발표했다. 기존 비트코인의 보안 방식인 타원곡선디지털서명(ECDSA) 대신, 양자 컴퓨터로도 위조가 어려운 해시 기반 증명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QSB의 최대 장점은 즉각성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존 합의 규칙 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소프트포크, 채굴자 동의, 활성화 타임라인 등의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다.
다만 실용성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QSB는 서명 기반 보안을 연산 기반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매 거래마다 오프체인에서 막대한 GPU 연산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GPU를 활용해 유효한 거래를 생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건당 75달러에서 200달러 사이로 추산된다. 현재 비트코인 평균 전송 수수료(약 33센트) 대비 약 600배 이상 비싼 셈이다.
또한 사용자가 채굴자에게 직접 거래를 전달해야 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레이어2 솔루션에서도 작동하지 않는다. 레비 연구원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전까지 자산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정의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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