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 양자컴 위협 대응 비트코인 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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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XRP레저 검증자 Vet는 엑스알피(XRP)비트코인(BTC)보다 양자컴퓨터로부터 안전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XRP레저 계정 약 30만개는 자금을 전송하지 않아 공개키가 노출되지 않았고,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35%는 양자컴퓨터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XRP레저의 키 교체(Key rotation)에스크로 타임락 기능이 양자컴퓨터 관련 보안 강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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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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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자 기술의 위협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TC)보다 양자컴퓨터로부터 안전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0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레저 검증자 Vet는 온체인 분석 결과 "XRP레저 계정 중 약 30만개의 계정은 아직 한 번도 자금을 전송하지 않았다"라며 "이로 인해 이들 계정의 공개키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에서는 자금을 전송할 때 공개키가 네트워크에 드러난다. 업계에서는 향후 양자컴퓨터가 현실화될 경우 해당 공개키를 통해 양자컴퓨터가 개인키를 역산해낼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비트코인에 대한 양자컴퓨터 우려가 큰 이유도 공개키에 있다. 실제 비트코인은 초기 채굴물량 상당수가 공개키가 노출된 형태로 저장돼 있으며, 전체 유통량의 약 35%에 달하는 물량이 양자컴퓨터로부터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XRP레저가 제공하는 '키 교체(Key rotation)' 기능, '에스크로 타임락' 기능 등도 양자컴퓨터 관련 보안 강점으로 꼽힌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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