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의 M2 통화량이 22조600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달러 가치 하락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 M2 통화량 급증은 시장 유동성 확대를 통해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가격을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된다고 분석했다.
- 다만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고금리 기조 유지, 인플레이션 우려가 유동성 공급 효과를 상쇄해 위험자산 선호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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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화 공급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달러의 가치 하락 우려를 키우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M2(광의 통화) 통화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한 22조6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역대 최고치다.
현재 미국의 통화량은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2022년 3월 고점보다 약 7000억달러 더 많은 수준이다. 특히 2020년 팬데믹 이후 M2 통화량은 총 7조1000억달러 급증했다. 이는 매년 평균 1조2000억달러 가량의 유동성이 시장에 풀린 셈이다.
2000년 이후 미국의 연평균 통화량 증가율은 6.2%를 기록 중이다. 코베이시 레터는 "미국 달러가 역사적인 속도로 구매력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M2는 현금과 단기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 시중에 풀린 전체 통화량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M2 통화량의 급증은 시장 유동성 확대로 이어져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가격을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된다.
다만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인해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점은 변수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고금리 기조 유지가 유동성 공급 효과를 상쇄할 수 있어, M2 증가가 곧바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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