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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美 약속 위반' 문제 제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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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이란이 파키스탄에 미국의 약속 위반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정전 합의 이행 여부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개시 조건으로 자산 동결 해제레바논 휴전 등을 제시했으나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스님 통신은 이란과 미국 간 대화가 성사될 경우 협상이 11일 저녁 시작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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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과 관련해 중재를 맡고 있는 파키스탄에 미국의 약속 위반 문제를 공식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모하마드 칼리바프 의장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이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국 측의 정전 합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대표단과 샤리프 총리의 회담은 이날 정오 이후 진행되며, 이란 측은 협상 개시의 전제 조건으로 앞서 정전 합의로 제시된 사안들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란은 △자산 동결 해제 △레바논 휴전 등을 미국과의 협상 시작을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란은 전날에도 미국의 약속 미이행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대표단은 이슬라마바드 도착 직후 파키스탄 군사령관과 회담을 갖고 협상 초기 단계에서의 약속 위반을 강하게 항의했으며, 파키스탄 측이 미국의 조건 수용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실제 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타스님 통신은 이란과 미국 간 대화가 성사될 경우, 협상은 11일 저녁 시작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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