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무 기업 상장 무산…이더 머신, SPAC 합병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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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 재무 전략 기업 이더 머신, 나스닥 상장 SPAC 합병 계약을 시장 환경 악화를 이유로 종료했다고 전했다.
  • 계약 종료에 따라 지정된 지급 주체가 다이나믹스에 50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하며, ETHM 상장 계획과 대형 이더리움 운용 전략 추진도 중단됐다고 밝혔다.
  • 트렌드 리서치의 약 65만1757 ETH 매도이더질라의 전략 변경 등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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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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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재무 전략 기업 이더 머신(Ether Machine)이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 머신과 나스닥 상장 특수목적합병회사(SPAC) 다이나믹스(Dynamix Corporation)는 합병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종료했다. 회사는 시장 환경 악화를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번 거래는 이더 머신이 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합병 종료에 따라 관련 상장 계획도 중단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계약 종료에 따라 지정된 지급 주체는 15일 내 다이나믹스에 50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이더 머신은 지난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 이더리움 운용 전략을 내세우며 상장을 추진해 왔다. 당시 약 40만ETH(약 15억달러 규모)를 기반으로 하는 재무 전략을 계획했으며, 티커 'ETHM'으로 상장할 예정이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약 6억5400만달러 규모의 사모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이더리움 보유량 확대를 추진했으나, 이번 합병 철회로 계획은 중단됐다.

한편 다이나믹스는 2026년 11월 22일까지 새로운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할 경우 청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축소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트렌드 리서치는 약 65만1757 ETH를 매도하며 관련 포지션을 정리했고, 이더질라(ETHZilla) 역시 사명을 변경하며 이더리움 중심 전략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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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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