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美·이란 협상 결렬 후 공매도 압력 확대…비트코인 단기 하방 우세"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이란 협상 결렬 이후 비트코인이 약 3% 하락하며 7만달러선 부근까지 밀렸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 선물에서 약 10억달러 규모 매도 물량과 펀딩비 음수 전환으로 숏 포지션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극단적인 숏 포지션 집중이 단기 반등 가능성 신호지만, 상승 폭과 지속성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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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립토퀀트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이 미·이란 협상 결렬 이후 공매도 압력이 확대되며 단기 약세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협상 불발 소식 이후 약 3% 하락하며 7만달러선 부근까지 밀렸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꺾이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두드러졌다. 약 1시간 동안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약 10억달러 규모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가속화했다. 이는 단순 변동성이 아닌 실질적인 포지션 정리가 동반된 하락으로 해석된다.

펀딩비 역시 음수 구간으로 전환됐다. 현재 펀딩비는 약 -0.0065% 수준으로, 숏 포지션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펀딩비가 기준치 이하로 내려갈 경우 공매도 수요가 과도하게 쏠린 상태로 판단된다.

다만 이러한 극단적인 숏 포지션 집중은 역으로 단기 반등 가능성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과거에도 시장 참여자들의 방향성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기울 경우 반대 방향 움직임이 나타난 사례가 있었다.

다크포스트는 다만 현재와 같은 약세 구간에서는 이러한 반등이 발생하더라도 상승 폭과 지속성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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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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