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호르무즈 봉쇄 여파에 7만달러선까지 하락…유가 급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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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7만달러선 초반까지 밀렸다고 전했다.
  • 미국과 이란 갈등 격화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105달러까지 치솟는 등 유가 급등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다만 비트코인은 미·이란 충돌 본격화 이후 약 7% 상승한 수준을 기록하며 주요 전통 자산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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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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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7만달러선 초반까지 밀렸다.

12일(한국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7만623달러까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결렬 이후 해협 봉쇄를 공식화한 직후 약 1.9% 하락한 데 이어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선물시장 개장 이후 낙폭은 더 커졌다. 비트코인은 하루 기준 약 2.7% 하락했으며, 같은 시각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WTI 기준 유가는 개장 직후 약 30분 만에 9.5% 상승해 배럴당 10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번 하락은 미국과 이란 갈등 격화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경로로, 통제 이슈가 부각될 경우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이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번 분쟁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미·이란 충돌이 본격화된 이후 비트코인은 약 7% 상승한 수준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주요 전통 자산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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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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