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지털 G2 도약, 기술보다 '학습 전환'이 핵심…이스트포인트서 해법 모색"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해시드오픈리서치는 한국이 디지털 금융 강국, 디지털 자산, 실물자산 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 시스템 인식 재정립과 탈학습(Unlearning), 재학습(Relearning)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기관 참여 확대를 위해 거버넌스 체계, 규제 명확성, 외부 감사, 책임 기반 운영 구조가 선행돼야 시장 신뢰가 형성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은 오류 복구, 프라이버시, 책임 구조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해시드는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EastPoint: Seoul 2025)가 정책, 산업, 학계가 함께 디지털 자산 시대의 방향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웹3형 학습 플랫폼으로 기능했으며, 이를 통해 사고 전환과 실질적인 논의, 비즈니스 연결이 동시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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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시드
사진=해시드

한국 금융 산업의 경쟁력은 기술 도입 속도가 아닌 사고 방식의 전환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해시드의 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 금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인식부터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열린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5(EastPoint: Seoul 2025)'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을 '탈학습(Unlearning)'과 '재학습(Relearning)'으로 정의했다. 기존 제도와 관성에 기반한 사고를 벗어나 디지털 자산, 실물자산 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등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흐름과의 격차도 지적됐다. 미국은 정책 전환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금융 전략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린 반면, 한국은 여전히 기술 도입 여부를 논의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진단이다.

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조건으로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규제 명확성, 외부 감사 가능성, 책임 기반 운영 구조 등이 확보돼야 시장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역시 기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오류 복구, 프라이버시, 책임 구조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스트포인트의 역할도 핵심 사례로 제시됐다. HOR은 해당 행사가 기존 블록체인 행사와 달리 정책 입안자, 금융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 중심 구조를 통해 민감한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메인 세션과 라운드테이블을 오가며 규제 체계와 기술 인식을 재검토했고,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사고 전환을 유도하는 '웹3형 학습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는 설명이다.

해시드 관계자는 "참가자 503명, 연사 63명, 비즈니스 미팅 50건 이상이라는 수치는 실질적인 논의와 연결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스트포인트는 정책, 산업, 학계가 함께 디지털 자산 시대의 방향을 구조적으로 설계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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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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