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 "시트레아, 비트코인 보안 직접 활용한 레이어2…피터 틸도 투자"
간단 요약
- 타이거리서치는 시트레아가 영지식증명(ZK)과 BitVM을 활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직접 거래를 검증하는 비트코인 레이어2 구조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 피터 틸의 벤처캐피털 파운더스 펀드가 시트레아에 투자했고, 조이 크루그는 시트레아를 "비트코인 L2 분야에서 팀과 기술 구조 모두 가장 앞선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시트레아 메인넷의 TVL은 약 600만달러 수준에 머물고, cBTC, ctUSD 도입에도 메인넷 이용 확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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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이어2(L2) 프로젝트 시트레아(Citrea)가 기술 구조 측면에서 기존 L2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시장조사기관 타이거리서치는 시트레아가 영지식증명(ZK)과 비트코인 가상머신(BitVM)을 활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직접 거래를 검증하는 구조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기존 다수 L2가 소수 서명자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보다 탈중앙화된 검증 구조를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타이거리서치는 시트레아가 자산 이동 과정에서 서명자, 운영자, 감시자, 이의제기자 등 여러 참여자가 관여하는 구조를 갖췄으며, 이 중 최소 한 명만 정직하게 작동해도 부정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기술적 차별성은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 피터 틸(Peter Thiel)이 이끄는 벤처캐피털 파운더스 펀드는 시트레아를 통해 비트코인 생태계에 처음으로 투자했다. 조이 크루그(Joey Krug) 파운더스 펀드 파트너는 시트레아를 두고 "비트코인 L2 분야에서 팀과 기술 구조 모두 가장 앞선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출시 전략에서도 차별성이 드러난다. 시트레아는 토큰 발행 이전에 메인넷을 먼저 출시하고, 론칭 시점에 4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브릿지한 자산인 cBTC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ctUSD를 동시에 도입하며 생태계 확장을 시도했다.
다만 초기 성과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총예치자산(TVL)은 약 600만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사전 사용자 참여 이벤트에 약 3만3000명이 참여했지만 해당 흐름이 메인넷 이용으로 충분히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리서치센터장은 "시트레아는 비트코인 보안을 실제로 활용하는 L2를 구현하고 메인넷까지 출시하며 기술적 검증을 마쳤다"며 "다음 단계는 사용자들이 아비트럼이나 베이스 등 기존 이더리움 L2에서 경험하던 서비스를 비트코인 환경에서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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