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7일 이동평균 펀딩비가 2023년 이후 최저치인 약 -0.005%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 코인데스크는 극도로 낮은 펀딩비가 비트코인 가격의 저점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도 같은 패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임에도 하락 베팅과 숏 포지션이 여전히 우세해 청산 시 추가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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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펀딩 비율이 202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도달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7일 이동평균 펀딩비가 최근 약 -0.005%까지 하락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3년 이후 최저치다. 코인데스크는 "(펀딩비가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 초중반대에서 7만 5000달러선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롱(매수) 투자자와 숏(매도) 투자자가 주기적으로 주고받는 비용이다. 통상 펀딩비가 음수면 하락 베팅이 우세하다고 본다.
코인데스크는 "극도로 낮은 펀딩비는 비트코인 가격의 저점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짚었다. 코인데스크는 "이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숏 포지션이 집중된 상태를 반영한다"며 "하락 베팅이 청산되며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펀딩비는 지난 2022년 11월 FTX 붕괴 사태 당시 급락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때도 펀딩비가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했고, 비트코인은 2만달러를 하회한 후 반등했다.
시장에선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딩비를 고려하면 하락 베팅이 여전히 우세하기 때문이다. 코인데스크는 "숏 포지션이 (비트코인) 추가 상승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