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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달러 스테이블코인, 투자자산과 비슷해…금융 안정·통화정책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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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국제결제은행(BIS)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투자자산과 같은 성격을 가져 금융 시스템통화정책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BIS 사무총장은 테더(USDT), USDC 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현금이 아닌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한 성격을 보인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 에르난데스 사무총장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준비자산단기 국채은행 예금으로 구성돼 있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규모 환매 시 자산 급매각이나 은행 자금 조달 여건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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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결제은행(BIS)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에 대해 투자자산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 시스템과 통화정책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BIS 사무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일본은행(BOJ) 세미나에서 "미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인 화폐 규모에 근접할 경우 금융 안정성과 경제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 사무총장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구조가 널리 사용되는 지급수단으로서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국경 간 송금 속도 개선과 스마트계약과의 결합 등 일부 장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특히 테더(USDT), USDC 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현금과 유사한 자산이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한 성격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발행·상환 과정에서 수수료나 조건이 존재하고, 2차 시장에서 가격이 1달러 기준가에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에르난데스 사무총장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보유한 준비자산이 단기 국채나 은행 예금으로 구성돼 있어,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대규모 환매 요청이 발생할 경우 해당 자산을 급히 매각해야 하거나 은행의 자금 조달 여건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테이블코인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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