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약 3개월째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 입금 증가가 향후 매도 압력 확대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 약 10만6000 BTC, OKX 약 13만 BTC 유입은 연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이전 약세장 말기 이후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현재 구간에서 거래소 유입 흐름이 단기 변동성 확대의 선행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이 장기간 횡보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로의 입금 증가가 향후 매도 압력 확대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3개월째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 상 거래소 유입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기준 바이낸스 관련 입금 주소로 이동한 비트코인은 약 10만6000 BTC, OKX는 약 13만 BTC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평균인 바이낸스 약 4만4000 BTC, OKX 약 7만4000 BTC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규모의 거래소 유입은 이전 약세장 말기 이후 보기 어려웠던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해당 물량이 거래소 핫월렛으로 연결되는 입금 주소로 이동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매도를 진행할 경우 자산은 입금 주소를 거쳐 거래소 지갑으로 이동하는 구조를 띠기 때문에, 입금 증가 자체가 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 확대를 의미할 수 있다.
다크포스트는 이를 두고 "현재 시장은 상승 재개 기대와 추가 하락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횡보 장기화로 인해 투자자 피로도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일부 참여자들이 포지션 정리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시장은 급격한 하락뿐 아니라 방향성 없는 장기 횡보에서도 약화될 수 있다"며 "현재와 같은 구간에서는 거래소 유입 흐름이 단기 변동성 확대의 선행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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