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글로벌 성장률 3.1%로 하향"…중동 전쟁 여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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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IMF가 중동 전쟁 여파를 반영해 2026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3.1%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에너지 가격 상승, 물류 차질, 글로벌 교역 둔화인플레이션 재상승으로 신흥국과 저소득 국가의 성장 둔화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 국방비 지출 증가로 국가 부채 비율이 오르는 가운데, 헤지펀드의 860억달러 주식 매수 등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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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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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 여파를 반영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교역 둔화와 인플레이션 재상승 등 거시 변수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카테나에 따르면 IMF는 2026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했다. 이는 2025년 3.4%와 올해 1월 전망치 3.3%에서 모두 낮아진 수준이다.

IMF는 이번 성장률 하향의 주요 원인으로 중동 지역 전쟁을 지목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 물류 차질, 미·중 무역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존 회복 흐름이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교역 증가율은 2025년 5.1%에서 2026년 2.8%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과 저소득 국가일수록 성장 둔화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인플레이션 역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글로벌 소비자물가는 4.4% 수준으로 올라서며 최근 이어지던 둔화 흐름이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국방비 지출 증가로 재정 부담이 확대되면서 국가 부채 비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한편 금융시장에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주요 미국 은행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헤지펀드는 단기간에 약 86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흐름도 일부 확인됐다.

IMF는 향후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치우쳐 있다고 평가했다. 전쟁 장기화나 추가적인 무역 갈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성장률이 2%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거시경제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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