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 도입 추진…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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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칼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검토하며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 칼시가 지속형 금융상품 도입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를 겨냥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칼시가 CFTC 규제를 받는 거래소로서 가상자산 파생상품을 미국 내로 끌어들이는 정책 흐름과 맞물려 시장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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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amuel Boivin/셔터스톡
사진=Samuel Boivin/셔터스톡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검토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칼시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일 없이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 비중이 높은 상품이다. 기존 선물과 달리 만기 롤오버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포지션 유지가 가능하다.

칼시는 현재 이벤트 결과에 베팅하는 이진형 계약 중심의 예측시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상품 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지속형 금융상품 시장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를 겨냥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칼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거래소로, 해외 기반 가상자산 파생상품 플랫폼 대비 규제 준수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다.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CFTC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파생상품이 가까운 시일 내 미국 내에서도 제공될 수 있다"며 규제 환경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칼시의 이번 움직임이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를 미국 내로 끌어들이려는 정책 흐름과 맞물려 시장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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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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