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2차 평화 협상 결렬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출국 보류가 공식화됐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 방침을 밝히며 협상 결렬 책임을 이란 측에 돌리고 해상봉쇄 작전과 군사적 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이란은 미국의 투스카호 무력 나포를 명백한 휴전 위반이자 '해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미국의 적대 행위가 지속되는 한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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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의 2차 평화 협상 결렬
JD 밴스 미국 부통령 출국 보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과 이란의 2차 평화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이란 측이 협상 테이블에 불참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한 가운데 백악관 역시 JD 밴스 부통령의 출국 보류를 공식화한 여파다.
21일 CNN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의 '통일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만큼, 오늘(21일) 파키스탄으로의 출국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키스탄으로 향할 예정이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선임 고문 역시 워싱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휴전 연장 방침을 알리며 협상 결렬의 책임을 이란 측으로 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에 대해 "심각하게 분열된 상태"라고 비판하며, 이란 수뇌부가 통일된 단일 제안을 도출할 때까지 공격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을 겨냥한 해상봉쇄 작전은 이어지며 여타 군사적 준비태세 역시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이번 협상을 '시간 낭비'이자 '미국의 연극'으로 규정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1차 협상 당시 합의한 '10개 조항의 기본 틀'을 미국이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이 최근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를 무력 나포한 일이 결정적인 불참 사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에 대해 명백한 휴전 위반이자 '해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미국의 적대 행위가 지속되는 한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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