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카르다노(ADA)가 개발 권한을 커뮤니티로 넘기고 총 3890만달러 규모의 로드맵 자금 집행 여부를 5월 24일까지 투표에 부친다고 전했다.
- 이번 제안의 핵심은 우로보로스 레이오스(Ouroboros Leios) 업그레이드로, 처리 속도를 최대 1000건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연내 메인넷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형 지갑 보유량은 증가하는 반면 디파이 총예치금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커뮤니티 투표 결과에 따라 카르다노의 거버넌스 모델과 향후 개발 방향이 시험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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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가 개발 권한을 커뮤니티로 넘기고 3890만달러 규모의 로드맵 자금 집행 여부를 투표에 부친다.
23일(현지시간) 블록뉴스에 따르면 인풋아웃풋글로벌(IOG)은 2030년까지의 개발 방향을 담은 9건의 재무 제안을 공개하고 총 3890만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축소된 규모로, 네트워크의 자립 가능성을 강조한 조정으로 해석된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우로보로스 레이오스(Ouroboros Leios)'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트랜잭션 검증과 블록 생성 과정을 분리하는 구조를 도입해 병렬 처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현재 초당 10~15건 수준인 처리 속도를 수백 건, 최대 1000건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IOG는 레이오스 구현을 위해 노드 성능 개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 등에 자금을 집중 배정했으며, 6월 테스트넷 공개와 연내 메인넷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ADA 외 자산으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바벨 수수료(Babel Fees)', 네트워크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UTXO HD', 비트코인 유동성을 유입하기 위한 브리지 및 대출 구조 '포건(Pogun)' 등이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카르다노 생태계 확장도 병행되고 있다. 최근 '반 로섬(Van Rossum)' 하드포크를 통해 스마트컨트랙트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프라이버시 중심 사이드체인 '미드나잇(Midnight)'을 출시했다. 또한 EMURGO와 와이어엑스를 통해 ADA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비자 카드도 도입됐다.
다만 온체인 지표는 혼재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 지갑 보유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디파이 총예치금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제안은 오는 5월 24일까지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창립자 중심이 아닌 커뮤니티 주도의 의사결정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카르다노의 향후 개발 방향과 거버넌스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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