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로 ECC 해독 성공…1 비트코인(BTC) 현상금 수령"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독립 연구원 잔카를로 렐리가 공개 양자 하드웨어로 15비트 타원곡선암호(ECC) 키 해독에 성공하고 1 BTC 현상금을 수령했다고 전했다.
  •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대비 약 512배 확장된 규모로, 현재까지 공개된 양자 공격 시연 중 최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팅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가운데 256비트 해독에 필요한 물리적 큐비트 수 추정치가 50만 개 미만으로 낮아지며 가상자산 보안과 향후 대응 방안이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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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암호 해독 시연이 진행되며 기술 진전 속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립 연구원 잔카를로 렐리는 공개 양자 하드웨어를 활용해 15비트 타원곡선암호(ECC) 키 해독에 성공하고 프로젝트 일레븐이 내건 1 BTC 현상금을 수령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기록 대비 약 512배 확장된 규모로, 현재까지 공개된 양자 공격 시연 중 최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만 해당 실험은 15비트 수준으로, 비트코인이 사용하는 256비트 보안 체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양자 공격의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256비트 해독에 필요한 물리적 큐비트 수 추정치가 최근 50만 개 미만으로 낮아진 점이 우려 요인으로 지목된다.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양자 컴퓨팅이 가상자산 보안 구조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기술 발전 속도와 대응 방안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김정호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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