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엑스알피가 약 1.5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와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중장기 상승 전초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거래소 내 엑스알피 보유량은 2월 이후 약 30억7000만개 순유출이 발생하는 등 공급 축소 흐름이 이어지며 공급 압축 국면 초기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 4월 엑스알피 상장지수상품(ETF)에 약 7500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하고, 나스닥 상장 추진과 코인베이스 선물 거래 구조 변화로 기관 중심 시장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엑스알피(XRP)가 약 1.5달러 부근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와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중장기 상승 전초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에이엠비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최근 주간 기준 약 2.58% 상승하며 장기 횡보 구간에 진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약 10주 내외의 횡보 이후 방향성이 결정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공급 축소 흐름이 뚜렷하다. 현재 거래소 내 엑스알피 보유량은 약 161억1000만개 수준으로, 최근 24시간 기준 917만개 순유입이 있었지만 2월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약 30억7000만개 순유출이 발생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유입이 나타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공급이 점차 감소하는 구조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공급 압축' 국면의 초기 신호로 본다. 통상 거래소 유출 확대는 매도 가능 물량 감소로 이어지며 가격 상승 압력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관 자금 유입도 동시에 확인된다. 4월 들어 엑스알피 상장지수상품(ETF)에는 약 7500만달러 규모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이는 1분기 전체 유입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엑스알피 가격은 약 1.30달러에서 6% 상승하며 자금 흐름과 가격 간 연동성이 나타났다.
구조적 변화 신호도 감지된다. 리플 기반 재무 전략 기업 에버노스는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코인베이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엑스알피 선물 거래에 거래시결제(TAS)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금, 원유 등 주요 자산과 동일한 파생상품 구조로 편입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흐름은 엑스알피가 기존 개인 투자자 중심 시장에서 기관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는 초기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에이엠비크립토는 "현재 횡보 구간은 단순한 박스권이 아니라 기관 수요 기반이 형성되는 구간일 수 있다"며 "최근 자금 유입 흐름을 감안하면 향후 상승 사이클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