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 임원은 AI 에이전트 확산이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수요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 핵심 기술로 오픈소스 결제 프로토콜 엑스402(x402)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거론됐다고 전했다.
- 그는 가상자산이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인프라 형태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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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이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결제가 사용자 인식 없이 작동하는 '비가시적 통합'이 확산되며 채택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시 폴락 코인베이스 임원은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자율성을 갖추면서 자체적으로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폴락은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작동하기 때문에, 돈 역시 소프트웨어 형태를 원한다"며 "가상자산 기반 결제는 이러한 요구에 가장 적합한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에이전트 기반 결제'로 이어지고 있다. AI 시스템이 데이터 접근, 연산 자원, 여행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스로 구매하는 구조다.
핵심 기술로는 오픈소스 결제 프로토콜 '엑스402(x402)'이 거론된다. 해당 프로토콜은 구독이나 전통적 결제 시스템 없이도 API 호출만으로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엑스402를 통한 결제 규모는 약 48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중 약 95%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여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폴락은 장기적으로 에이전트가 인간 개입 없이 서비스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개방형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구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인간과 AI의 결합이 주요 변화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폴락은 "성과가 높은 사용자일수록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채택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형태로 확산될 것"이라며 "사용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인프라'로 자리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