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유가·高물가…금·달러로 '자산 방어막'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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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고유가·고물가·원화 약세 국면에서 포트폴리오의 자산별 비중손실 허용 범위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체 자산의 5~10%금 ETF골드바 신탁으로 나눠 담아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완충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달러 MMF, 미국 채권 ETF, 리츠, 인프라 펀드, 배당주 ETF 등을 통해 자산의 15~20%달러 자산현금흐름 자산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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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5~10%·달러 15~20% 담아야

인플레·환리스크 때 완충 역할

리츠·배당주 ETF도 고려할 만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서 고유가는 물가 상승, 무역수지 악화, 기업 채산성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일반 투자자는 어떻게 자산을 지켜야 할까.

우선 포트폴리오부터 점검해야 한다. 많은 투자자가 예·적금, 국내 주식형 펀드, 국내 채권형 상품 중심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무난한 구성이지만 고유가, 고물가, 원화 약세가 동시에 닥치면 함께 흔들릴 수 있다. 자산별 비중과 손실 허용 범위를 확인하고, 특정 국가와 자산군에 과도하게 쏠려 있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금은 일부 담아둘 만하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질 때 금 가격이 함께 오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체 자산의 5~10% 수준을 금 상장지수펀드(ETF)나 골드바 신탁 상품으로 나눠 보유하면 시장이 흔들릴 때 완충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달러 자산으로 환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고유가 국면에서는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달러 강세가 자산 가치 방어 역할을 할 수 있다. 달러 머니마켓펀드(MMF)나 미국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달러 상품을 전체 자산의 15~20% 안팎으로 나눠 보유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선택이다.

인플레이션에 강한 현금흐름 자산도 고려할 만하다. 예금 금리가 연 3%라도 물가가 4% 오르면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다. 리츠, 인프라 펀드, 배당주 ETF 등은 임대료, 통행료, 배당금처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는 미래를 맞히는 일이 아니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어느 한 자산에 집중하기보다 균형 있게 나눠 담는 것, 그것이 고유가 시대를 버티는 자산배분 전략이다.

김미정 국민은행 부산PB센터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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