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10월 5.7만달러 저점 가능성"…반등에도 하락 시나리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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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마이클 터핀은 비트코인이 2026년 10월 약 5만7000달러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강세장 재개를 위해서는 10만달러 회복과 현물 ETF 매수, 비트코인 매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일부 분석가들은 7만3000달러, 6만50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과 금리 동결에 따른 위험자산 상승 제약을 제기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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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alcin Sonat/셔터스톡
사진=Yalcin Sonat/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월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마이클 터핀(Michael Terpin)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 10월 약 5만7000달러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전망의 근거로 "시장 사이클 고점 이후 약 1년간 평균 하락 구간이 형성되는 역사적 패턴"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12만6000달러를 상회하며 고점을 기록한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강세장 재개를 위해서는 10만달러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도 나왔다. 터핀은 "강한 현물 ETF 매수와 스트래티지(Strategy)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집, 그리고 급격한 하락에 따른 청산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이 결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 환경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 존재한다. 비트코인은 약 7만8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변동성과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 유동성 부족 등이 가격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7만3000달러 수준까지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저항으로 작용할 경우 약 6만5000달러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심리 역시 제한적인 상태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과열 징후가 부족하다"며 "10월까지 추가 하락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리 환경도 변수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통화 완화 기대가 제한되면서 위험자산 상승 여력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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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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