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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 재도전…중동 리스크 속 12주만에 최고치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8만달러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8만달러 구간이 매수자들의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단기 분기점으로 작용해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기관 수요 회복, 현물 ETF 순유입 등으로 비트코인이 4월 들어 약 16% 상승하며 월간 두 자릿수 상승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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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8만달러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7만9488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도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미·이란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이슈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나타난 흐름이다. 악시오스(Axios)가 이란이 해협 재개방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보도하면서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고, 국제 유가 상승폭도 일부 축소됐다.

시장에서는 8만달러 구간이 단기 분기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레이첼 루카스(Rachael Lucas) BTC마켓 애널리스트는 "8만달러는 최근 매수자들의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구간으로,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반등은 수급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공매도 포지션 청산(숏커버)과 기관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4월 들어 약 16% 상승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는 이달 들어 약 39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4월 들어 약 25억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최근 수개월간 이어졌던 자금 유출 흐름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복귀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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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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