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시장에 대해 "똑똑한 사람들이 좋아한다"며 "미국이 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토큰터미널에 따르면 폴리마켓과 칼시 등 주요 플랫폼의 거래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23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견해 변화가 향후 규제 방향과 미국의 산업 제도권 편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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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예측시장에 대한 기존 발언에서 한발 물러서며 견해 변화를 드러냈다.
28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플로리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측시장에 대해 "똑똑한 사람들이 좋아한다"며 "다른 나라들이 하고 있는데 미국이 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며칠 전 "개념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힌 기존 발언과 대비되는 내용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예측시장을 두고 "세상이 카지노처럼 변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예측시장은 특정 사건의 결과에 베팅하는 구조의 플랫폼으로, 최근 이용자와 거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토큰터미널에 따르면 폴리마켓과 칼시 등 주요 플랫폼의 거래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236억달러를 기록했다.
정치적 이해관계도 맞물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8월 폴리마켓에 투자하고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경쟁 플랫폼 칼시에도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트럼프미디어는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자체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예측시장 기능을 도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분을 신탁으로 이전했으며, 해당 신탁은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견해 변화가 향후 규제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시에 글로벌 확산 흐름 속에서 미국이 해당 산업을 어떻게 제도권에 편입할지 주목된다는 평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