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매수 속도 '스트래티지' 수준 근접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 비트마인의 주간 매수 규모가 2억~3억달러 수준으로 스트래티지의 매수 속도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 비트마인이 500만ETH 이상을 보유해 전체 유통량의 약 4.21%를 차지하고 이 중 73%를 스테이킹해 연간 약 2억6400만달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업계에서는 비트마인이 가격과 무관하게 이더리움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상시 매수 주체로 자리잡으며 중장기 수급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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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이더리움(ETH)에 대한 기업 매수 흐름이 강화되며 비트코인 시장과 유사한 수급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의 최근 주간 매수 규모는 약 2억~3억달러 수준으로, 비트코인 축적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의 통상적인 매수 규모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약 2억34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수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주간 매수 흐름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연초 약 7600만달러 수준에서 시작된 주간 매수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대된 결과다.

현재 비트마인은 500만ETH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4.21%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약 73%를 스테이킹해 연간 약 2억6400만달러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비트마인이 가격과 무관하게 이더리움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상시 매수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다수 기업이 가격 하락 구간에서 매수를 줄인 것과 달리, 비트마인은 오히려 매수 속도를 높여왔다.

앞서 비트마인은 약 160억달러 규모의 매수 대비 약 80억달러 수준의 평가손실을 기록하며 전략에 대한 부담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매수를 지속한 결과, 이더리움 가격이 2월 저점 대비 약 22% 반등하면서 손실 구조도 일부 완화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이더리움 시장에도 비트코인과 유사한 기업 기반 수요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가격과 무관하게 공급을 흡수하는 구조가 자리잡을 경우 중장기 수급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분석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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