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1분기 가상자산 매출·거래량 '반토막'…수익 구조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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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로빈후드의 가상자산 매출거래 규모가 각각 47%, 48% 감소하며 실적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 반면 1분기 전체 거래 매출은 6억2300만달러로 7% 성장했고, 이벤트 계약 매출이 320% 급증했다고 전했다.
  • 1분기 순이익이 3% 증가했음에도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로빈후드 주가가 6%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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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guy/셔터스톡
사진=gguy/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부문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의 1분기 가상자산 매출은 1억3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거래 규모도 240억달러로 48% 줄어들며 약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는 2025년 말부터 이어진 감소 흐름이 지속된 결과로, 가상자산 거래 의존도가 높았던 수익 구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전체 거래 기반 매출은 증가했다. 로빈후드는 1분기 거래 매출 6억2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이는 이벤트 계약(event contracts) 부문 매출이 320% 급증한 영향이 컸다.

셰브 버마(Shiv Verma)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 참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상품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예치금 증가율과 주식·옵션 거래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옵션 거래 매출은 2억6000만달러로 8% 증가했고, 주식 거래 매출은 8200만달러로 46% 급증했다. 반면 가상자산 거래 매출은 전 분기에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로빈후드는 가상자산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유지했다. 1분기 순이익은 3억4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6% 이상 하락하며 76달러선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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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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