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개발자 확보 나선다…EPF7 모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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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 재단이 재정 긴축 기조 속에서도 핵심 프로토콜 개발 인력 확충을 위해 EPF7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이번 EPF7은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더 밀접하게 관여하도록 설계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 이더리움 재단은 ETH 보유량을 일부 매각해 재정 운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암호학·영지식증명·레이어2 등 핵심 개발 영역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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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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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이 재정 긴축 기조 속에서도 핵심 프로토콜 개발 인력 확충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일곱 번째 이더리움 프로토콜 펠로우십(EPF7)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EPF7은 신규 개발자를 이더리움 핵심 프로토콜 개발에 참여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현직 코어 개발자들의 멘토링과 함께 매월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다만 이번 기수는 이전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참여 깊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이더리움 재단은 참여 인원을 줄이는 대신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더 밀접하게 관여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기여와 성과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는 올해 1월 재단이 완만한 긴축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재단은 약 17만2000ETH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연간 최대 1억달러에 달하는 지출 규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재단 보유량은 약 9만2500ETH 수준으로, 최근 일부 물량을 매각하며 재정 운용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재단은 핵심 개발 영역에 대한 지원은 유지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자금 배분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학, 영지식증명, 보안 도구, 프로토콜 연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이더리움JS 타입스크립트 스택 유지보수, 라이트하우스 클라이언트 개발, 레이어2 분석 플랫폼 L2BEAT 운영, 메인넷 대비 10배 규모 상태를 테스트하는 성능 벤치마킹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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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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