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TCG 컬렉터 플랫폼 '찬스' 투자 참여…320만달러 규모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메이커스 펀드가 TCG 컬렉터 플랫폼 찬스의 320만달러 투자 라운드에 공동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 찬스는 카드 거래, 컬렉션 공유,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담고 수집 이후 경험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찬스는 오픈 베타 출시 2주 만에 일 거래액 10만달러를 돌파하고 인스타그램 콘텐츠 누적 조회수 50만회를 기록하는 초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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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시드
사진=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컬렉터 플랫폼 '찬스(Chance)'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규모는 총 320만달러(약 47억원)로, 해시드와 메이커스 펀드(Makers Fund)가 공동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아비트럼 게이밍 벤처스(Arbitrum Gaming Ventures), 게임걸 벤처스(Gam3Girl Ventures), 디지털 엘름(Digital Elm) 등도 투자에 합류했다.

찬스는 TCG 컬렉터를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카드 거래와 컬렉션 공유, 커뮤니티 기능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담은 서비스다. 거래 기능뿐 아니라 그룹 채팅과 게임 등 소셜 요소를 결합해 컬렉터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현재 TCG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를 단순 거래 기능이 아닌 '수집 이후 경험 부족'으로 보고, 컬렉터 간 연결성과 커뮤니티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찬스는 박현준 대표가 설립했으며, 포켓몬 TCG 거래 브랜드 '고티드풀즈(GoatedPullz)'를 운영해온 아빈 다비리(Arvin Dabiri)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했다.

서비스 초기 성장세도 나타나고 있다. 찬스는 오픈 베타 출시 2주 만에 일 거래액 10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인스타그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박현준 찬스 대표는 "200명이 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관 플레이어, 컬렉터, 스트리머를 인터뷰하면서 시장의 명확한 공백을 발견했다"며 "컬렉터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라 수집이 곧 연결로 이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TCG와 컬렉터블(수집형 자산)은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재정의되고 있는 문화 자산군"이라며 "이 시장의 승부는 결국 '누가 이 세계를 가장 진심으로 사랑하느냐'에서 갈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스 팀은 컬렉터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팀이 아니라, 컬렉터였기 때문에 만들 수밖에 없었던 플랫폼을 짓고 있는 팀"이라며 "진정성이 곧 경쟁력인 시장에서 이들의 애정은 어떤 후발 주자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가장 깊은 해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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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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