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 적자 내던 '미운 오리'…'낸드플래시'의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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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AI데이터센터 저장 용량 폭발로 낸드플래시AI 제2의 심장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 올해 1분기 플래시메모리 수출액이 약 5조343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eSSDAI 인프라의 필수재로 떠오르며 수요 회복제품 가격 폭등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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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J McDonnell/셔터스톡
사진=PJ McDonnell/셔터스톡

한때 반도체 업계의 '계륵'으로 불리며 수조원대 적자를 내던 낸드플래시가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낸드는 AI데이터센터의 저장 용량이 폭발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AI 제2의 심장'으로 급부상했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기지가 있는 경기 평택과 화성, 충남 아산의 올해 1분기 플래시메모리 수출액은 36억1875만달러(약 5조343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6억5705만달러)보다 4.5배 가량 늘었다. SK하이닉스의 낸드 공장이 있는 충북 청주의 낸드 수출액도 같은 기간 3억2890만달러에서 13억697만달러로 4배 가까이 늘었다. 1년 전 반도체 한파 속에서 재고가 쌓여가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를 빠르게 연산하는 HBM에 이어 이제는 방대한 데이터를 쌓아두는 eSSD가 AI 인프라의 필수재로 등극했다"며 "수요 회복과 더불어 제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단가 상승에 따라 수출액을 끌어올렸다"며 분석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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